28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베이식과 송민호와 생방송 결승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쇼미더머니4' 결승에 등장한 송민호는 2라운드 무대에서 '쇼미더머니4'를 통해 만난 인연들에 대한 고마움과 마지막을 즐기자는 의미를 담은 곡인 'Victim+위하여'를 열창했다.
송민호의 '쇼미더머니4' 2라운드 무대 도중 피쳐링을 맡은 비프리가 등장해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비프리는 송민호와 경쟁자였던 베이식의 프로듀서 산이(San E)를 디스하는 곡을 발표했던 래퍼다.
앞서 '쇼미더머니4' 프로듀서로 등장한 산이도 '쇼미더머니4'에서 비프리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지난 17일 '쇼미더머니4' 방송에서 지코와 팔로알토는 비프리의 'My Team'을 선곡해 주목받았다. 비프리는 해당 곡에서 "센 척을 해봤자 나뭇가지처럼 넌 부러지지 남의 욕하곤 또 아니라지 랩XX 찌질이 산이 같이"라는 가사로 산이를 디스 한 바 있다.
이에 산이는 "비프리가 나올 줄 알았는데 오히려 안 나왔다. 그래서 어제 '헉' 했었는데 안 나와줘서 고맙다"며 "맞을 줄 알았는데 감사를 표한다"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쇼미더머니4'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쇼미더머니4' 결승에서는 베이식이 송민호를 누르고 최종 우승자로 결정됐다.
'쇼미더머니4' 비프리의 등장에 누리꾼들은 "쇼미더머니4 비프리 대박" "쇼미더머니4 비프리 잘하네" "쇼미더머니4 비프리 욕하더니 왜 나왔지" "쇼미더머니4 비프리 왜 나온건지" "쇼미더머니4 비프리 결국 나오네" "쇼미더머니4 비프리 다음 시즌 나올듯" "쇼미더머니4 비프리 산이 뻘쭘했을듯" "쇼미더머니4 비프리 시원하다 랩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