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가 선보인 홈쇼핑 상품 4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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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PIC리조트 - 관광잠수함으로 마나가하섬 이동
태항산 대협곡 - S자 거대한 협곡 발 아래 펼쳐져
푸껫'디바나프라자+15가지 즐거움' - 영화 '007' '더 비치' 무대가 된 섬으로
규슈여행 - 후쿠오카·벳푸·유후인·다카치호 3일
태항산 대협곡 - S자 거대한 협곡 발 아래 펼쳐져
푸껫'디바나프라자+15가지 즐거움' - 영화 '007' '더 비치' 무대가 된 섬으로
규슈여행 - 후쿠오카·벳푸·유후인·다카치호 3일
어디로 떠날지 고민 중인 여행객에게 자세한 정보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일일이 찾아보는 것이 힘들다면 여행사가 선보이는 TV홈쇼핑 상품을 눈여겨보자. 유명 홈쇼핑 방송 상품이라고 무조건 신뢰할 수는 없다. 방송 내용 그대로 일정이 진행되는지도 챙겨봐야 한다. 하지만 화면을 통해 여행지와 상품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편리하다. 대량으로 판매하는 만큼 개별적으로 알아보는 것보다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것도 장점. 자신이 찜한 여행상품이 있다면 홈쇼핑 기획상품과 두루 비교해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다.
남태평양의 바다를 마음껏 즐겨라
투어2000의 ‘사이판 PIC리조트’ 홈쇼핑 상품은 남태평양의 푸른 바다를 원하는 여행객을 위해 구성됐다. 사이판의 대표 관광지 마나가하섬으로 이동할 때 관광용 잠수함을 이용한다. 배에서 창을 통해 바다 속 풍경을 천천히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노을을 바라보며 로맨틱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30명 정원의 ‘씨엘크루즈’ 요트도 탑승할 수 있다. 맥주, 음료, 팝콘 등이 무제한이다.
숙소인 PIC사이판은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40여가지의 다양한 레저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골드카드를 통해 전 일정 호텔식을 이용할 수 있고, 50달러 상당의 비치파라솔과 물놀이 용품도 준다. 투어2000 앱으로 예약할 경우 3% 추가 할인된다. 99만9000원부터. (02)2021-2040
그랜드캐니언을 방불케 하는 대협곡
자유투어는 중국 ‘태항산 대협곡’ 홈쇼핑 상품을 판매한다. 태항산은 중국 산시성, 허베이성, 허난성에 걸쳐 있다. 남북 600㎞, 동서 250㎞ 길이의 거대한 규모 때문에 중국의 그랜드캐니언으로도 불린다. 상품은 태항산 대협곡의 절경을 두루 훑는다.
태항대협곡의 하이라이트는 도화곡~왕상암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태항천로’라는 이름의 절벽길을 덜컹대는 버스로 이동할 때면 아슬아슬한 스릴마저 느껴진다. 도중에 내려 주위를 둘러보면 S자로 휘몰아치는 거대한 협곡이 시원스레 내려다보인다. 그 모습은 자연의 위대함을 깨닫게 해줄 만큼 보는 사람을 압도한다.
천계산에서는 입구에서 전동카를 타고 괘벽공로를 따라 이동한다. 코스 중간에 마련된 전망대에서 대협곡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괘벽공로는 현지 주민들이 곡괭이와 정으로 15년 동안 파서 만든 길로도 유명하다. 29만9000원부터. (02)3455-0006 ‘동남아의 진주’ 푸껫에서 힐링을
노랑풍선은 태국의 대표 휴양지인 푸껫으로 가는 ‘디바나프라자+15가지 즐거움’ 홈쇼핑 상품을 판매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며 푸껫 번화가인 파통에 자리한 특급리조트 ‘디바나프라자’에 숙박한다.
150개가 넘는 작은 섬들이 흩어진 팡아만 해양국립공원 방문이 상품에 포함돼 있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영화 007시리즈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에 등장했던 타푸섬으로, 아랫 부분이 침식돼 당장이라도 떨어질 것 같은 거대한 바위가 인상적이다.
푸껫에서 남동쪽 20㎞ 지점에 있는 피피섬 역시 놓쳐서는 안 되는 명소. 레오나르도 디캐프리오 주연의 영화 ‘더 비치’의 무대가 된 섬으로 높이 솟은 기암절벽과 산호가루로 만들어진 순백의 해변이 여행객의 혼을 빼놓는다.
푸껫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사원으로 꼽히는 왓찰롱 사원을 비롯해 열대식물원 보타닉 가든, 열대과일 시장에도 들른다. 에너지드링크와 음료, 컵라면, 간식거리가 든 스낵가방도 객실당 1개씩 준다. 49만9000원부터. 1544-2288 국내여행만큼 부담 없는 규슈 여행
레드캡투어는 ‘후쿠오카, 유후인, 벳푸, 다카치호 3일’ 홈쇼핑 상품을 판매한다. 무엇보다 제주도 여행 경비 수준의 낮은 비용으로 해외여행의 부담을 던 것이 특징. 후쿠오카, 벳푸, 유후인 등 규슈의 대표 관광지를 2박3일간 알차게 둘러본다. 아름다운 전망의 노천 대욕장이 갖춰진 오쓰 간데오호텔에서 머무른다. 아기자기한 매력으로 여성들에게 인기 높은 온천 마을 유후인, 화산활동으로 생긴 아름다운 협곡 다카치호 등을 돌아본다. 또한 구마모토성, 아케이드 거리인 시모도오리 관광, 후쿠오카 하카타 타워도 방문한다. 짧은 일정에도 규슈의 이곳저곳을 한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36만9000원부터. (02)2001-4750
윤신철 여행작가 captain@toursquare.co.kr
남태평양의 바다를 마음껏 즐겨라
투어2000의 ‘사이판 PIC리조트’ 홈쇼핑 상품은 남태평양의 푸른 바다를 원하는 여행객을 위해 구성됐다. 사이판의 대표 관광지 마나가하섬으로 이동할 때 관광용 잠수함을 이용한다. 배에서 창을 통해 바다 속 풍경을 천천히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노을을 바라보며 로맨틱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30명 정원의 ‘씨엘크루즈’ 요트도 탑승할 수 있다. 맥주, 음료, 팝콘 등이 무제한이다.
숙소인 PIC사이판은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40여가지의 다양한 레저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골드카드를 통해 전 일정 호텔식을 이용할 수 있고, 50달러 상당의 비치파라솔과 물놀이 용품도 준다. 투어2000 앱으로 예약할 경우 3% 추가 할인된다. 99만9000원부터. (02)2021-2040
그랜드캐니언을 방불케 하는 대협곡
자유투어는 중국 ‘태항산 대협곡’ 홈쇼핑 상품을 판매한다. 태항산은 중국 산시성, 허베이성, 허난성에 걸쳐 있다. 남북 600㎞, 동서 250㎞ 길이의 거대한 규모 때문에 중국의 그랜드캐니언으로도 불린다. 상품은 태항산 대협곡의 절경을 두루 훑는다.
태항대협곡의 하이라이트는 도화곡~왕상암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태항천로’라는 이름의 절벽길을 덜컹대는 버스로 이동할 때면 아슬아슬한 스릴마저 느껴진다. 도중에 내려 주위를 둘러보면 S자로 휘몰아치는 거대한 협곡이 시원스레 내려다보인다. 그 모습은 자연의 위대함을 깨닫게 해줄 만큼 보는 사람을 압도한다.
천계산에서는 입구에서 전동카를 타고 괘벽공로를 따라 이동한다. 코스 중간에 마련된 전망대에서 대협곡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괘벽공로는 현지 주민들이 곡괭이와 정으로 15년 동안 파서 만든 길로도 유명하다. 29만9000원부터. (02)3455-0006 ‘동남아의 진주’ 푸껫에서 힐링을
노랑풍선은 태국의 대표 휴양지인 푸껫으로 가는 ‘디바나프라자+15가지 즐거움’ 홈쇼핑 상품을 판매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며 푸껫 번화가인 파통에 자리한 특급리조트 ‘디바나프라자’에 숙박한다.
150개가 넘는 작은 섬들이 흩어진 팡아만 해양국립공원 방문이 상품에 포함돼 있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영화 007시리즈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에 등장했던 타푸섬으로, 아랫 부분이 침식돼 당장이라도 떨어질 것 같은 거대한 바위가 인상적이다.
푸껫에서 남동쪽 20㎞ 지점에 있는 피피섬 역시 놓쳐서는 안 되는 명소. 레오나르도 디캐프리오 주연의 영화 ‘더 비치’의 무대가 된 섬으로 높이 솟은 기암절벽과 산호가루로 만들어진 순백의 해변이 여행객의 혼을 빼놓는다.
푸껫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사원으로 꼽히는 왓찰롱 사원을 비롯해 열대식물원 보타닉 가든, 열대과일 시장에도 들른다. 에너지드링크와 음료, 컵라면, 간식거리가 든 스낵가방도 객실당 1개씩 준다. 49만9000원부터. 1544-2288 국내여행만큼 부담 없는 규슈 여행
레드캡투어는 ‘후쿠오카, 유후인, 벳푸, 다카치호 3일’ 홈쇼핑 상품을 판매한다. 무엇보다 제주도 여행 경비 수준의 낮은 비용으로 해외여행의 부담을 던 것이 특징. 후쿠오카, 벳푸, 유후인 등 규슈의 대표 관광지를 2박3일간 알차게 둘러본다. 아름다운 전망의 노천 대욕장이 갖춰진 오쓰 간데오호텔에서 머무른다. 아기자기한 매력으로 여성들에게 인기 높은 온천 마을 유후인, 화산활동으로 생긴 아름다운 협곡 다카치호 등을 돌아본다. 또한 구마모토성, 아케이드 거리인 시모도오리 관광, 후쿠오카 하카타 타워도 방문한다. 짧은 일정에도 규슈의 이곳저곳을 한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36만9000원부터. (02)2001-4750
윤신철 여행작가 captain@toursqu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