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역을 맡은 최지우(왼쪽)와 극중 등장하는 캠퍼스. / 건국대 제공
대학생 역을 맡은 최지우(왼쪽)와 극중 등장하는 캠퍼스. / 건국대 제공
[ 김봉구 기자 ] 건국대 캠퍼스를 무대로 한 최지우 주연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이 28~29일 첫 방영됐다.

학교 측은 “지난달 20일부터 드라마 촬영을 위해 인문학관 부동산학관 상허연구관 등 강의시설을 비롯해 야외 캠퍼스를 개방했다”며 “드라마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티저 영상(http://tvcast.naver.com/v/503528)엔 건국문, 경영대학 강의실, 법학관 구름다리, 공학관 로비, 도서관 앞 등 캠퍼스 곳곳이 나온다”고 귀띔했다.

이 드라마는 18살에 ‘사고’를 쳐 애 엄마로 살아온 38살 하노라(최지우 분)가 뒤늦게 15학번 대학 새내기로 입학해 벌이는 좌충우돌 캠퍼스 생활을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다. tvN은 1회 3.8%, 2회 3.6%의 평균 시청률(이상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역대 금토드라마 중 가장 높은 첫회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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