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 기술 리더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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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포럼서 기술논문 시상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사진)은 “두산이 선도 기업을 뛰어넘어 기술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지난 28일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서울 흑석동 중앙대에서 열린 ‘두산테크포럼 2015’에서 “두산테크포럼은 현장에서 성취한 핵심기술과 최신 기술동향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매년 한 차례 열리는 두산테크포럼은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주요 계열사와 밥캣 등 해외 자회사가 참가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기술 교류 및 융합을 모색하는 자리다.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열린 올해 두산테크포럼에는 국내외 기술분야 임직원 1030명이 참석했으며 481편의 기술논문이 발표됐다. 또한 기계 및 에너지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차세대 유압, 용접품질 등에 대한 초청강연과 특별강연을 통해 최신 기술동향을 접할 기회도 마련됐다.
두산은 발표된 481편의 기술논문 가운데 최우수논문 1편과 기계, 재료, 전기전자 등 14개 기술분야의 우수논문 22편을 선정해 총 54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최우수 논문에는 선박 프로펠러 효율 기반의 추진축 진동 감쇄연구모델 연구 논문을 발표한 두산엔진의 하찬호 과장, 이문재 대리, 이승목 사원이 뽑혔다.
두산은 2013년부터 매년 테크포럼 행사를 열고 있다. 박 회장이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력이라고 강조하면서 테크포럼 행사를 열자고 제안해 마련됐다.
두산 관계자는 “매년 2월 신청을 받은 뒤 약 6개월 동안 진행되는 회사 내 연구인력들에게는 상당히 의미 있는 행사”라며 “연구성과 공유 외 기술인력의 사기진작이라는 목표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박 회장은 이날 서울 흑석동 중앙대에서 열린 ‘두산테크포럼 2015’에서 “두산테크포럼은 현장에서 성취한 핵심기술과 최신 기술동향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매년 한 차례 열리는 두산테크포럼은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주요 계열사와 밥캣 등 해외 자회사가 참가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기술 교류 및 융합을 모색하는 자리다.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열린 올해 두산테크포럼에는 국내외 기술분야 임직원 1030명이 참석했으며 481편의 기술논문이 발표됐다. 또한 기계 및 에너지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차세대 유압, 용접품질 등에 대한 초청강연과 특별강연을 통해 최신 기술동향을 접할 기회도 마련됐다.
두산은 발표된 481편의 기술논문 가운데 최우수논문 1편과 기계, 재료, 전기전자 등 14개 기술분야의 우수논문 22편을 선정해 총 54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최우수 논문에는 선박 프로펠러 효율 기반의 추진축 진동 감쇄연구모델 연구 논문을 발표한 두산엔진의 하찬호 과장, 이문재 대리, 이승목 사원이 뽑혔다.
두산은 2013년부터 매년 테크포럼 행사를 열고 있다. 박 회장이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력이라고 강조하면서 테크포럼 행사를 열자고 제안해 마련됐다.
두산 관계자는 “매년 2월 신청을 받은 뒤 약 6개월 동안 진행되는 회사 내 연구인력들에게는 상당히 의미 있는 행사”라며 “연구성과 공유 외 기술인력의 사기진작이라는 목표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