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목소리' 스컬리 "내년 은퇴"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 LA다저스의 경기 중계방송을 66년째 전담해온 빈 스컬리(78·사진)가 내년을 끝으로 은퇴할 의사를 밝혔다. 미국에서 ‘프로스포츠 중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하는 스컬리는 1950년부터 LA다저스 중계를 맡았으며, 1982년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