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0월9일·LG 10일·삼성 18일 필기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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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인·적성 검사의 달
하반기 주요 기업의 필기시험은 대부분 10월에 치러진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0월9일, LG그룹은 10월10일, 삼성그룹은 10월18일 시험을 치른다.
삼성그룹은 직무적성검사의 명칭을 하반기부터 SSAT에서 GSAT로 바꿨다. 또 하반기부터는 직무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지원자에 한해서만 GSAT 응시 기회를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GSAT 응시생은 작년보다 5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여기에 소프트웨어 직군은 코딩 테스트로 대체하면서 실제 GSAT 응시인원은 더 줄어들 공산이 크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인·적성시험인 HMAT를 10월9일 시행한다. 5개 영역 110문항(145분)을 출제한다. 현대차는 역사에세이(2개 문항 중 1개 선택)를 통해 지원자의 역사관을 검증한다. 역사에세이는 단편적인 지식보다 현대차 인재상을 역사적 사실에 빗대어 묻기 때문에 평소 신문 등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
LG그룹의 인·적성검사는 LG웨이 핏테스트라 불리는 인성검사(342문항·50분)와 적성검사(125문항·140분)로 이뤄진다. 한국사와 한자가 각각 10문항 출제된다. 샘플 문제는 LG 채용 홈페이지(careers.l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그룹의 종합적성검사인 SKCT는 지원 직무에 따라 M(경영), P(생산), R(연구개발), SW(소프트웨어), C(건설)로 세분화돼 있다. SK 역시 한국사(10문항)를 평가한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삼성그룹은 직무적성검사의 명칭을 하반기부터 SSAT에서 GSAT로 바꿨다. 또 하반기부터는 직무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지원자에 한해서만 GSAT 응시 기회를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GSAT 응시생은 작년보다 5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여기에 소프트웨어 직군은 코딩 테스트로 대체하면서 실제 GSAT 응시인원은 더 줄어들 공산이 크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인·적성시험인 HMAT를 10월9일 시행한다. 5개 영역 110문항(145분)을 출제한다. 현대차는 역사에세이(2개 문항 중 1개 선택)를 통해 지원자의 역사관을 검증한다. 역사에세이는 단편적인 지식보다 현대차 인재상을 역사적 사실에 빗대어 묻기 때문에 평소 신문 등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
LG그룹의 인·적성검사는 LG웨이 핏테스트라 불리는 인성검사(342문항·50분)와 적성검사(125문항·140분)로 이뤄진다. 한국사와 한자가 각각 10문항 출제된다. 샘플 문제는 LG 채용 홈페이지(careers.l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그룹의 종합적성검사인 SKCT는 지원 직무에 따라 M(경영), P(생산), R(연구개발), SW(소프트웨어), C(건설)로 세분화돼 있다. SK 역시 한국사(10문항)를 평가한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