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中경제, 새로운 도전 직면…통제수단 충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리커창 총리가 중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31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리 총리는 지난 28일 국무원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중국 경제가 최근 국제금융 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글로벌 주식시장의 폭락, 신흥시장 통화가치 하락, 상품가격 하락 등으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면서도 하지만 중국 정부는 이를 통제할 충분한 수단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5월 이후 투자와 소비가 호전되는 국면이고 부동산 매매가 명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고정자산 투자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수출이 불안정하지만 전체적으로 하락폭은 줄고 있다고 했다.
리 총리는 8월 중순 위안화가 이틀 연속 큰 폭으로 절하되면서 절하폭이 90년대 이래 최대폭을 기록했다며 이후 위안화 절하추세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위안화가 계속 절하될 여지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위안화가 합리적인 구간에서 균형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 총리는 위안화 중간가격 체계를 시장친화적으로 바꿔 국제금융시장의 변화에 추세적으로 동조했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 증시의 폭락상황에 대해서도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시장운영을 투명하게 해 자본시장의 건강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금융시장 안정이 경제발전에 중요하다면서 금융제도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유동성을 합리적인 구간에서 충분하게 공급하며 리스크 관리에 힘써 지역성.시스템적인 위기상황이 초래되는 일이 없도로 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부상 당한 야구소년 'NO.1 벤츠 딜러' 되다] [편의점 대표 PB 컵라면 맛대결…승자는?] [삼성 전자계열로 '2차 전지' 결집…'모바일+車' 산업 탄력] [현대·기아차, 9월 모터쇼에 '신형 아반떼·스포티지' 올린다] ["하나고 의혹, 사실이라면 자사고 지정취소 대상"]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31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리 총리는 지난 28일 국무원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중국 경제가 최근 국제금융 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글로벌 주식시장의 폭락, 신흥시장 통화가치 하락, 상품가격 하락 등으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면서도 하지만 중국 정부는 이를 통제할 충분한 수단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5월 이후 투자와 소비가 호전되는 국면이고 부동산 매매가 명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고정자산 투자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수출이 불안정하지만 전체적으로 하락폭은 줄고 있다고 했다.
리 총리는 8월 중순 위안화가 이틀 연속 큰 폭으로 절하되면서 절하폭이 90년대 이래 최대폭을 기록했다며 이후 위안화 절하추세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위안화가 계속 절하될 여지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위안화가 합리적인 구간에서 균형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 총리는 위안화 중간가격 체계를 시장친화적으로 바꿔 국제금융시장의 변화에 추세적으로 동조했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 증시의 폭락상황에 대해서도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시장운영을 투명하게 해 자본시장의 건강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금융시장 안정이 경제발전에 중요하다면서 금융제도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유동성을 합리적인 구간에서 충분하게 공급하며 리스크 관리에 힘써 지역성.시스템적인 위기상황이 초래되는 일이 없도로 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부상 당한 야구소년 'NO.1 벤츠 딜러' 되다] [편의점 대표 PB 컵라면 맛대결…승자는?] [삼성 전자계열로 '2차 전지' 결집…'모바일+車' 산업 탄력] [현대·기아차, 9월 모터쇼에 '신형 아반떼·스포티지' 올린다] ["하나고 의혹, 사실이라면 자사고 지정취소 대상"]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