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콘돔기업 유니더스가 인기 MC이자 개그맨인 신동엽을 전면에 내세운 콘돔 `울트라신(Ultrashin)`을 출시했다.

제품 케이스에는 턱시도와 나비 넥타이 차림의 신동엽 사진이 인쇄돼 있고, `매너가 사람을 안 만든다`라는 콘돔의 필요성을 강조한 재치있는 글귀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다루는 케이블방송 프로그램 `마녀사냥`, `SNL코리아` 등에서 맹활약한 신동엽 캐릭터를 통해 콘돔에 대한 소비자들의 친근감을 높이고 부정적인 느낌을 줄였다는 것이 유니더스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전국 GS편의점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초박형 제품 4000원(3개입), 롱러브 제품 6000원(3개입)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