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욱, "'복면가왕' 1라운드 탈락 아쉬워…준비 많이 했었는데" 심경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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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욱 복면가왕 사진=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방송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1508/01.10457034.1.jpg)
정재욱이 ‘복면가왕’ 탈락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며 당시 심경을 밝혔다.
31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코너 ‘월월추’에는 정재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창렬이 ‘복면가왕’ 탈락을 언급하자 정재욱은 “당시엔 화가 좀 났었다. 나름 준비도 많이 했었기 때문에 아쉬웠다”라며 “가면 벗을 때까지 시간이 좀 있어서 다행이었다”라고 밝혔다.
정재욱은 이어 “제가 다혈질이어서 얼굴에 그대로 드러난다”라며 “노래 한 곡을 부르면서 열을 좀 삭히다가 중간에 벗으니까 웃으면서 벗을 수 있었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방송하면서 점점 편안해져야 하는 데 갑자기 불편해졌다. 집에 가고 싶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창렬은 “정재욱 씨가 거기서 떨어질 사람이 아닌데 선곡이 잘못됐다. ‘썸’은 정재욱씨 스타일이 아니었다”고 본인이 더 아쉬워했다. 이에 정재욱은 “탈락하고 속상해서 술 엄청 마셨다”고 토로했다.
한편 정재욱은 최근 MBC ‘일밤-복면가왕’에 ‘사랑의 배터리’라는 이름으로 등장해 1라운드 직후 얼굴을 공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