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 "내년 부산 중·동에 출마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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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브리핑
정의화 국회의장(사진)이 1일 내년 총선에서 현재 지역구인 부산 중·동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동서화합을 위해 광주 출마설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철새 정치나 낙하산 공천은 늘 거부해왔기 때문에 현재로선 그럴 계획이 없다”며 “지역 대표성을 갖고 있어야 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내년에도 60년 동안 살아온 부산 중·동에 출마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중·동은 인접한 영도(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서구(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와 통폐합될 것으로 보여 중진 정치인들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정 의장은 이날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동서화합을 위해 광주 출마설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철새 정치나 낙하산 공천은 늘 거부해왔기 때문에 현재로선 그럴 계획이 없다”며 “지역 대표성을 갖고 있어야 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내년에도 60년 동안 살아온 부산 중·동에 출마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중·동은 인접한 영도(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서구(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와 통폐합될 것으로 보여 중진 정치인들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