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규모 지진관측소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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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을 탐지하기 위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지진관측소가 국내에 들어선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1일 강원 원주시 태장동 옛 미군부대 캠프 롱 부지에서 ‘원주 한국지진관측소(KSRS)’ 기공식을 열었다.
이 관측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배열식 지진 관측소’다. 가로 30㎞, 세로 40㎞ 지역에 설치한 총 26개 지진계가 보내는 지진파 정보를 이용해 자연 지진은 물론 지하 핵실험이 이뤄진 위치를 탐지한다. 이곳에서 관측한 지진파 정보는 대전 지질연의 지진연구센터와 미국 플로리다의 미 공군 기술지원센터 등에 보내진다.
박근태 기자 kunta@hankyung.com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1일 강원 원주시 태장동 옛 미군부대 캠프 롱 부지에서 ‘원주 한국지진관측소(KSRS)’ 기공식을 열었다.
이 관측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배열식 지진 관측소’다. 가로 30㎞, 세로 40㎞ 지역에 설치한 총 26개 지진계가 보내는 지진파 정보를 이용해 자연 지진은 물론 지하 핵실험이 이뤄진 위치를 탐지한다. 이곳에서 관측한 지진파 정보는 대전 지질연의 지진연구센터와 미국 플로리다의 미 공군 기술지원센터 등에 보내진다.
박근태 기자 kunt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