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김포 한강·파주 운정·위례…1만3608가구 '분양 단풍'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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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신도시 가을 물량 풍성
분양가 상한제 적용도 매력
분양가 상한제 적용도 매력
![동탄2·김포 한강·파주 운정·위례…1만3608가구 '분양 단풍' 든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509/AA.10461203.1.jpg)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9~10월 중 수도권 2기 신도시 17개 단지에서 1만3608가구의 아파트가 일반에 선보인다.
이 중 올 들어 청약 1순위 마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화성 동탄2신도시에선 가장 많은 9033가구가 분양된다.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동탄’(A45블록)이 1526가구 대단지로 관심을 끌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KTX(고속철도)·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동탄역을 이용하기 편하다.
![동탄2·김포 한강·파주 운정·위례…1만3608가구 '분양 단풍' 든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509/AA.10463260.1.jpg)
올해 수도권 분양시장은 2기 신도시가 주도했다. 청약 경쟁률 상위 10곳 모두 2기 신도시 단지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단지는 지난 6월 평균 201 대 1을 기록한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3단지’다. ‘동탄2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3차’도 141 대 1,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는 58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 4월 파주 운정에 분양된 ‘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1차’는 경의중앙선 개통 호재에 힘입어 5년 만에 처음으로 순위 내 청약마감에 성공했다. 분양마케팅업체 서연글로벌의 이중혁 대표는 “2기 신도시는 공공택지여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