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은 보일러 기술을 적용한 고급 온수 매트 ‘나비엔 메이트(Navien Mate)’를 1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나비엔 메이트’는 보일러 기술을 적용해 온도를 1도까지 제어할 수 있다. 소비자가 원하는 정확한 온도로 맞출 수 있는 것이다. 매트 전체가 온도 편차 없이 일정하게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소비자가 원하면 매트의 구간을 나눠 온도를 달리하는 분리난방도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끓는 물이 아닌 인체에 적합한 온도의 온수를 사용해 사용자가 화상을 입는 문제도 해결했다.

경동나비엔은 “국내 유아용 친환경 매트업체 크림하우스와 협업해 매트를 개발했다”며 “매트 호스와 커버 미끄럼방지 소재는 젖병 소재로 사용되는 실리콘을 썼다”고 설명했다. 매트 커버는 100% 순면 소재를 사용했다.

이와 함께 수면시간에 따라 온도를 변화시켜 주는 수면모드 기능과 제품 내부에 흐르는 물을 고온으로 가열해 세균 발생을 예방하는 살균 기능도 갖췄다.

경동나비엔 공식 인터넷 쇼핑몰인 ‘나비엔하우스(www.navienhouse.com)’를 통해 판매하며 가격은 더블형 38만8000원, 싱글형 36만8000원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