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스캔들` 강용석, `성추행혐의` 조원석과 무슨 일로? (사진=방송화면캡처)





불륜스캔들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강용석이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조원석의 변호를 맡게 됐다.







조원석은 31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법무법인 넥스트로의 강용석 변호사를 법률 대리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해당 인터뷰에서 조원석은 “사실 관계에 대한 논란을 떠나 이번일로 놀라셨을 피해여성 두분과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모든 것이 저의 잘못”이라며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겠습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강용석은 "사실이다. 본 사건을 변호하기로 했다. 하지만 사건을 정확히 파악 중이다. 다만 이번 사건의 진행과정에서 조원석 씨가 연예인이었다는 이유만으로 일반인이라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인권침해 모욕이 발생한 점에 대해 일정부분 짚고 넘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15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조원석은 이날 오전 3시30분께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클럽에서 A(27)씨를 강제로 끌어안고 이를 말리던 A씨의 일행 B(25)씨를 밀어 넘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원석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지만, 당시 모든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조원석은 이날 오후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억울하다"면서 "현장 CCTV를 확보했다. 무고죄와 명예훼손죄로 맞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불륜스캔들로, 성추핼 혐의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이들의 만남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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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윤기자 jsyoonbe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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