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계열사 주식 뜨네 … 국내 증시 하락 속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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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계열사 주식이 뜨고 있다.
2일 금융투자업계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롯데그룹 상장 계열사 8곳의 주가는 창업주 신격호 총괄회장의 해임 소식이 알려진 다음 날인 7월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6.94% 올랐다.
이 기간 상장 계열사의 시가총액은 25조2887억 원에서 27조437억 원으로 1조7550억원 늘었다. 앞으로 복잡한 그룹 지배구조가 개선되는 과정에서 개별 기업 가치도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 덕분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미국 금리 인상과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조정을 받으며 6.06% 하락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일 금융투자업계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롯데그룹 상장 계열사 8곳의 주가는 창업주 신격호 총괄회장의 해임 소식이 알려진 다음 날인 7월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6.94% 올랐다.
이 기간 상장 계열사의 시가총액은 25조2887억 원에서 27조437억 원으로 1조7550억원 늘었다. 앞으로 복잡한 그룹 지배구조가 개선되는 과정에서 개별 기업 가치도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 덕분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미국 금리 인상과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조정을 받으며 6.0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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