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의류관리기 ‘스타일러’를 세계 시장에 출시한다. LG전자는 이번주부터 중국 베이징, 광저우 등 주요 도시에 스타일러를 선보인다. 미국에서도 이달 중 예약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메리어트, 쉐라톤 등 고급호텔에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스타일러는 옷의 냄새나 먼지를 없애주고 바지 주름을 잡아주는 기기다. 지난해 말 출시된 제품은 100일 만에 1만2000대가 넘게 팔릴 정도로 국내에서 인기를 끌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