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내년에 매출 1조 클럽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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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 면세점 내년 매출 5000억 전망
[ 오정민 기자 ]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내년에 63빌딩 시내면세점 실적에 힘입어 매출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갤러리타임월드는 내년에 대전·충청권 유통업체로는 처음으로 매출 1조 클럽 가입이 기대된다고 3일 밝혔다.
올 7월 서울 시내 대형면세점 신규 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사업권을 따낸 63빌딩 면세점이 올해 말 개점하고, 백화점 리뉴얼을 통해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이란 관측이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과 제주면세점, 63빌딩 시내면세점 운영을 맡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 실적에 63빌딩 시내면세점 운영 결과가 반영되며 매출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63빌딩 시내면세점이 연간 5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1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낸 제주공항 면세점을 고려하면 내년에 면세점사업 부문에서만 매출 6000억원을 올릴 것이란 설명이다.
또한 리뉴얼 효과로 연간 5000억원대 수준인 백화점 부문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은 9~12층 상품구성(MD) 개편을 마치고 이달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매장을 연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관계자는 "백화점사업 부문 리뉴얼과 63빌딩 시내면세점 사업 효과로 내년에 매출 규모가 2배 가까이 늘어나 1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며 "대전·충청권 최고의 유통전문기업으로 중장기 기업가치 상승을 위한 충분한 모멘텀이 마련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화갤러리타임월드는 내년에 대전·충청권 유통업체로는 처음으로 매출 1조 클럽 가입이 기대된다고 3일 밝혔다.
올 7월 서울 시내 대형면세점 신규 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사업권을 따낸 63빌딩 면세점이 올해 말 개점하고, 백화점 리뉴얼을 통해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이란 관측이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과 제주면세점, 63빌딩 시내면세점 운영을 맡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 실적에 63빌딩 시내면세점 운영 결과가 반영되며 매출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63빌딩 시내면세점이 연간 5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1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낸 제주공항 면세점을 고려하면 내년에 면세점사업 부문에서만 매출 6000억원을 올릴 것이란 설명이다.
또한 리뉴얼 효과로 연간 5000억원대 수준인 백화점 부문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은 9~12층 상품구성(MD) 개편을 마치고 이달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매장을 연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관계자는 "백화점사업 부문 리뉴얼과 63빌딩 시내면세점 사업 효과로 내년에 매출 규모가 2배 가까이 늘어나 1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며 "대전·충청권 최고의 유통전문기업으로 중장기 기업가치 상승을 위한 충분한 모멘텀이 마련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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