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주원 김태희 / 사진=용팔이 예고영상 캡처
용팔이 주원 김태희 / 사진=용팔이 예고영상 캡처
용팔이 김태희 주원


3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제작 HB엔터테인먼트) 10회에서는 한신병원으로 간 김태현(주원 분)이 동생 소현을 살리기 위해 한 회장(조재현 분)에게 스스로 목숨을 내놓는 모습이 그려진다.

태현은 “내 동생은 살려 달라. 나는 스스로 죽겠다”며 자살을 약속했고, 성당에 남은 여진은 “지금 태현이에게 무슨 일 생긴 것 맞죠?”라며 태현의 위기를 직감했다.

또 10회에서는 태현과 이 과장(정웅인 분)의 스릴 넘치는 추격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태현은 행방불명된 이 과장이 누군가에게 쫓기다 위험에 처한 걸 알게 된다.

여진(김태희 분)의 죽음과 관련된 자들은 모조리 죽음을 맞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 과장은 극도의 공포심에 사로잡혀 비밀출국을 계획했다.

이 과장은 변장을 한 채 출국장을 향했고 태현은 공항을 휘저으며 그를 찾아나선다.

하지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태현은 이 형사에게 ‘용팔이’ 정체가 발각돼 붙잡히고 만다.

한편 성당에서 태현의 편지를 읽고 걱정에 휩싸여 있던 여진에게 누군가 찾아와 아버지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을 전한다.

한편 2일 방송된 수목드라마 ‘용팔이’ 9회는 17.0%(닐슨코리아ㆍ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용팔이’ 10회는 3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