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표절 논란, 과거 새벽축구 발언은 뭐길래…
윤은혜 표절 논란 / 사진 = 진연수 기자
윤은혜 표절 논란 / 사진 = 진연수 기자
윤은혜 표절 논란

중국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1위한 배우 윤은혜가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윤은혜는 지난 2004년 8월 15일 아테네 올림픽 축구 조별리그 A조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를 앞두고 방송된 SBS 프로그램에서 "그리스는 왜 새벽에 축구하죠?"라는 발언을 했다.

이후 KBS2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나는 그렇게 얘기한 적 없는데 보도가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패션브랜드 아르케의 윤춘호 디자이너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중국에서 아르케가 판매되는 시점에서 이런 상황이 기분 더럽다"며 "며칠 전에도 협찬으로 옷을 픽업해갔던 스타일리스트와 종종 입던 배우. 둘이 함께 만들었다니. 그래서 더 확신할 수 있으며 소름 돋는다"고 윤은혜의 디자인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