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들이 33개 채널을 무료로 제공하는 ‘TV 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모델들이 33개 채널을 무료로 제공하는 ‘TV 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TV에 인터넷만 연결하면 33개 채널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콘텐츠 ‘TV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CJ C&M, EBS와 계약을 맺어 삼성 스마트 TV를 갖고 있는 소비자에게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33개 채널은 한 프로그램 혹은 특정 주제로 구성된다.

예를 들어 한 채널에서는 CJ E&M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가 항상 방송되는 식이다. 애플리케이션(앱)을 검색하고 프로그램을 고르는 등의 단계를 거치지 않고 리모컨으로 공중파 채널을 선택하듯 원하는 채널을 고를 수 있다. 채널은 예능, 뷰티, 여행, 드라마, 요리방송,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