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은 6일 비서실장(차관급)에 이수원 정무수석 비서관(사진)을 승진 임명했다. 김성동 전 비서실장이 내년 20대 국회의원 총선 준비를 위해 최근 사임한 데 따른 조치다. 이 신임 비서실장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와 서울대 대학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15대 국회 당시 초선 의원이던 정 의장의 비서관으로 정치권에 발을 디뎠다. 이후 경기도청 공보관과 국무총리실 정무운영비서관을 역임했다. 국회의장 정무수석에는 이명우 거버넌스센터 연구소 부소장이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