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용환)가 외형 성장을 발판으로 오는 2020년 대한민국 대표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며 `2020 중기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진출 확대,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 융복합금융 선도 등 6대 핵심 전략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NH농협금융지주는 7일 지주회사 출범 이후 3년간의 경영성과를 중간점검하고, 최근 저금리·고령화 기조의 정착, 금융규제 개혁, 핀테크 활성화 등 금융환경 변화를 반영한 `농협금융 2020 중기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취임한 김용환 회장은 "계열사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공동의 목표설정이 금융지주의 중요한 역할"이라 판단하고, 핵심 분야인 글로벌 진출, 인적경쟁력 강화, 자산운용 경쟁력 강화, 여신경쟁력 강화, 보험사업 경쟁력 강화 등 주요 TF를 금융지주에 설치해 직접 회의를 주재하기도 했습니다.



약 4개월에 걸친 검토 결과, NH농협금융은 오는 2020년까지 업계 선두권의 수익성, 차별화된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 운영체계 고도화, 고객가치 제고를 통해 국내 `대표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 것을 전략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글로벌 진출 확대,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 사업플랫폼 혁신, 융·복합금융 선도, 리스크관리 선진화, 조직 경쟁력 강화의 6대 핵심전략과제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농협금융은 6대 핵심전략과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2020년 자산규모 380조원, 당기순이익 2조원(명칭사용료 등 특수요인 반영시 2.4조원) 이상을 안정적으로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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