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인도 제약사와 18억 원료의약품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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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은 지난 4일 인도 제약회사 빈디아 오가닉스(Vindhya Organics PVT.LTD.)와 152만5000 달러(약 18억원) 규모의 빈스락탐(Vincelactam)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파미셀은 그 동안 에이즈(AIDS) 치료제 아바카비어(Avacavir) 원료인 빈스락탐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올 초부터 상업생산을 준비해왔다.
또 올 초부터 아바카비어 최대 생산국인 인도의 빈디아 오가닉스와 빈스락탐에 대한 품질인증 작업을 해왔다.
김성래 파미셀 대표는 "빈디아 오가닉스의 빈스락탐에 대한 연간 수요는 약 400톤 규모로 파미셀이 독점 공급할 경우 연간 약 1200만달러(약 140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인도의 빈스락탐 연간 총 수요 규모는 약 1200톤 정도로 추정되는데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상태로 당분간 파미셀이 공급하는 빈스락탐에 대한 공급단가는 계속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파미셀은 빈디아 오가닉스 외 다른 업체와의 공급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아바카비어 제조에 대한 연구개발도 진행하고 있으며 중간체가 아닌 원료의약품 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것도 준비 중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파미셀은 그 동안 에이즈(AIDS) 치료제 아바카비어(Avacavir) 원료인 빈스락탐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올 초부터 상업생산을 준비해왔다.
또 올 초부터 아바카비어 최대 생산국인 인도의 빈디아 오가닉스와 빈스락탐에 대한 품질인증 작업을 해왔다.
김성래 파미셀 대표는 "빈디아 오가닉스의 빈스락탐에 대한 연간 수요는 약 400톤 규모로 파미셀이 독점 공급할 경우 연간 약 1200만달러(약 140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인도의 빈스락탐 연간 총 수요 규모는 약 1200톤 정도로 추정되는데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상태로 당분간 파미셀이 공급하는 빈스락탐에 대한 공급단가는 계속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파미셀은 빈디아 오가닉스 외 다른 업체와의 공급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아바카비어 제조에 대한 연구개발도 진행하고 있으며 중간체가 아닌 원료의약품 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것도 준비 중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