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지구 3-1블록에서 분양한 주거용 오피스텔인 ‘기흥역 더샵’이 5일 만에 매진됐다. 소형으로 설계됐지만 방, 욕실, 주방, 거실 등을 다 갖춘 점이 조기 ‘완판(완전판매)’의 배경으로 꼽혔다. 포스코건설은 ‘기흥역 더샵’ 주거용 오피스텔이 지난달 31일 정식 계약 시작 뒤 5일 만에 계약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전용면적 59㎡로 방 두 개, 거실, 욕실 두 개, 주방·식당 등으로 설계됐으며 평균 분양가는 3.3㎡당 520만원이다. 기흥역 더샵은 지하 3층~지상 47층 규모로 오피스텔 175실과 아파트 1219가구(전용면적 72~172㎡) 등 총 1394가구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