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지드래곤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지드래곤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지드래곤 세계 3대 진미 ‘귀족 냉장고’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지드래곤이 자신의 냉장고 속 세계 3대 진미로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7일 밤 방송된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 43회에서는 빅뱅 태양 지드래곤편 2탄으로 지난주 태양에 이어 지드래곤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지드래곤은 냉장고 공개에 앞서 “내 냉장고엔 세계 3대 진미가 다 있다”며 큰소리를 쳤다. 세계 3대 진미는 트러플(송로버섯), 푸아그라, 캐비어를 말한다.

지드래곤의 입맛이 10원짜리라고 혹평한 MC 정형돈은 3대 진미가 있을리 없다며 의심의 눈초리로 냉장고를 뒤졌다.

하지만 지드래곤의 냉장고에는 귀하다는 고급 트러플, 거위 간으로 만든 푸아그라, 트러플이 들어간 푸아그라 파테, 최고급 캐비어가 차례로 나오면서 MC들과 셰프들을 감탄케 했다.

특히 최현석 셰프는 마지막으로 공개된 캐비아를 맛보면서 “캐비어는 염도 조절에 따라 등급이 분류되는데 이 캐비어는 최고급이다”라고 극찬했으며, 이에 지드래곤은 ‘반전 미식가’로 등극했다.

한편 지드래곤이 출연한 ‘냉장고를 부탁해’는 출연진이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 그 안에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