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부들은 가전제품 구매에 쓸 혼수 예산으로 평균 829만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하이마트가 결혼 예정자 500명을 대상으로 혼수가전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평균 8개 품목에 829만원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전체 결혼 비용(1억5500만원)의 5.4%에 해당한다. 조사는 리서치 전문업체 마크로밀엠브레인이 1년 안에 결혼할 계획이 있는 만 25~3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7~21일 진행했다.

금액별로는 ‘700만~900만원대(38.4%)’가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