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w&Biz] 사회공헌 나서는 외국로펌…공익인권법재단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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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톡톡
![[Law&Biz] 사회공헌 나서는 외국로펌…공익인권법재단과 MOU](https://img.hankyung.com/photo/201509/AA.10497092.1.jpg)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협회(회장 이원조)와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이사장 안경환)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 빌딩에서 양해각서를 맺고 공익법 활동을 통해 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물적·인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회는 국내에 진출한 영미계 글로벌 로펌이 법률시장 개방 등 공통의 이해관계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기 위해 작년 6월 출범한 단체다.
협회는 공감이 추진하는 공익소송에서 영미법 관련 사항이 있으면 자문해주기로 했다. 협회는 또 공감이 지원하는 비영리 시민·인권단체가 법·제도 개선을 위해 연구조사 등 사업을 진행할 때도 법률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공감 측은 협회가 공익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공익단체와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걸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국 변호사(사진 왼쪽부터·클리어리 고틀립), 박진원 변호사(오멜버니 앤드 마이어스), 김현석 변호사(클리포드 챈스), 이원조 회장(DLA파이퍼), 안경환 이사장, 염형국·황필규 변호사(공감), 윤석주 변호사(케이 앤드 엘 게이트)가 참석했다. 이 회장은 “글로벌 로펌의 네트워크로 공익활동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