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에 대한 대법원의 상고심이 10일 오전 10시 열린다. 이 회장은 탈세와 횡령, 배임 등의 혐의로 2013년 7월 구속 기소됐다. 1심에서는 징역 4년에 벌금 260억원을 선고받았다. 항소심에선 징역 3년에 벌금 252억원으로 감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