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도 글로벌 증시의 동반랠리 영향으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선 한국에 대한 리스크지표로 작용했던 원/달러환율이 진정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그간 원/달러환율의 상승압력으로 작용했던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된 까닭도 있고 최근 5거래일간 원/달러환율이 30원 가까이 상승한 데 대한 부담감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홈플러스 매각관련 달러 매수수요 경계감이 존재하는 가운데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원/달러환율의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달러 환율 진정 기미…내 투자자금 활용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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