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제18차 고엽제의 날(Orange Day) 충혼위령제 및 만남의 장 행사에 영상메시지를 보내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국민 모두가 애국심으로 하나가 되어 나간다면 우리는 반드시 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고엽제 후유증의 고통을 참고 견디시며 국가의 안위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고엽제 전우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께서도 국가발전을 위한 개혁에 힘을 보태 주시고, 한반도 통일시대를 여는데 길잡이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발전은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특히 월남전에서 여러분께서 흘리신 피와 땀을 조국은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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