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년드림팀' 해외 연수활동보고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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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청년드림팀' 해외 연수활동보고대회 열린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509/01.10515970.1.jpg)
장애청년드림팀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이상철)와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외교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행사로 2005년부터 실시됐다. 올해까지 총 685명의 청년들이 참가해 다양한 도전을 펼쳐왔다.
올해 66명의 제11기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 7개 팀으로 구성돼 ‘Creating the world together’를 주제로 해외연수 및 공모전에 참여했다. 8월 4일부터 9월 3일까지 장애&비장애 청년이 함께 한 가운데 미국, 영국, 뉴질랜드, 스웨덴, 라오스를 방문, 장애관련 이슈에 대해 조사하고 직접 기획한 활동을 실행했다.
이들은 보고대회에서 직접 계획하고 실행했던 장애관련 이슈를 바탕으로 국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언을 발표한다. ▲장애아동입양학개론팀은 ‘미국의 장애아동 입양현황과 국내입양활성화 방안’ ▲연리지팀은 ‘스웨덴의 시각장애인 교육권’ ▲점프S팀은 ‘라오스 장애인의 빈곤과 국제협력’ ▲호담팀은 ‘뉴질랜드 장애인식개선 동화연구’ ▲시너지팀은 ‘장애인당사자 부모의 양육과 사회서비스’ ▲셜록홈즈 팀은 ‘영국의 장애등록시스템과 개인 예산지불제’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관계자는 “장애 청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이슈들에 대한 관점이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한 달간 장애청년드림팀이 세계 곳곳을 누비며 땀 흘려 조사하고 연구한 내용이 발표되는 보고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보고대회는 RI KOREA 재활대회’의 특별세션으로 진행돼 각계각층의 일반 대중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그 의의가 깊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애청년드림팀 연수결과보고대회 참가 신청은 메일 및 팩스, 공식 페이스북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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