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이수근이 강호동의 옛날식 리액션을 지적했다.
11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된 ‘신서유기’ 6화에서는 본격적인 삼장법사 레이스를 펼치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삼륜차를 타고 이동한 강호동과 이수근은 이승기-은지원보다 뒤늦게 숙소에 도착했다.
이를 모르던 강호동은 호텔 현관 앞에서 “도착을 했습니다!”라며 특유의 큰 목소리로 옛날식 리액션을 드러냈다.
이에 이수근은 “옛날식이야. 형님, 요즘은 리액션 안 하고 편안하게 들어가요”라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저팔계 캐릭터를 맡은 강호동은 “쮸빠찌에(저팔계의 중국어)”를 외치며 저팔계 안무까지 만들어냈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나영석 PD는 “그걸 뭐 하러 만들어”라고 시큰둥하게 말했고, 자막에는 ‘이때 처음 나피디는 생각했다. 우리 망하겠구나’, ‘호동이와 떠나는 과거로의 여행’이라는 자막이 실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신서유기’는 리얼 막장 모험 활극, 신서유기! 지금까지 들어본 적도 없고, 차마 볼 수도 없었던 리얼 막장 예능! 대륙 한 가운데서 펼쳐지는 삼장법사, 저팔계, 손오공, 사오정의 모험이야기를 담은 방송으로 매주 금요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볼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