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이서진 / 사진=tvn '삼시세끼' 방송화면 캡처
'삼시세끼' 이서진 / 사진=tvn '삼시세끼' 방송화면 캡처
‘삼시세끼-정선편’ 마지막 이서진


이서진이 ‘삼시세끼’의 성공에 대해 “불가사의하다”며 의문을 가졌다.

11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정선편’ 최종회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옥순봉에서 생활한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가 ‘삼시세끼’를 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기억에 남는 것을 묻는 질문에 “두 번 온 박신혜와 최지우”라고 답했다. 김광규는 같은 질문에 “손호준”을 꼽았으며, 옥택연은 “박신혜”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1년간의 옥순봉 생활을 마치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서진은 “1년 했잖아. 이제 그만해야돼. 후회는 없다”며 ‘삼시세끼’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서진은 “아직도 불가사의하다. 왜 이 프로그램이 안 망했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의문을 드러냈다. 이어 과거 이서진인 “내가 이 프로그램을 망하게 할 것이다”고 말하는 장면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를 묻는 질문에는 망설임없이 “두 번 온 박신혜와 최지우”라고 답했다. 김광규는 같은 질문에 “손호준”을 꼽았으며, 옥택연은 “박신혜”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삼시세끼’는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가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하루 세끼를 해결하는 그림을 담았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 ‘삼시세끼 정선편’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어 차승원 유해진이 만재도로 떠나는 ‘삼시세끼-정션 편’의 후속작 ‘삼시세끼-어촌 편’은 올가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