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 독특한 색감의 남성가방

[명품의 향기] 몽블랑, 독특한 색감의 남성가방 등
몽블랑이 남성용 가방 ‘스푸마토 컬렉션’을 선보였다. 스푸마토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회화기법으로, 색깔 사이 경계를 흐릿하게 처리해 은은한 색감을 내는 방식이다. 서류가방, 브리프케이스, 토트백, 지갑 등이 출시됐으며 색상은 리치 브라운, 다크 그레이, 네이비 블루 세 종류다. 천편일률적인 칙칙한 가방에 질린 남자들에게 추천할 만하다는 설명이다. 이탈리아 피렌체에 있는 몽블랑 가죽공방에서 고급 송아지 가죽을 써서 제작한다.

일꼬르소 ‘지롤라모 캡슐 컬렉션’

[명품의 향기] 몽블랑, 독특한 색감의 남성가방 등
일꼬르소가 이탈리아 출신 모델 지롤라모 판체타와 함께 만든 남성 의류 ‘지롤라모 캡슐 컬렉션’을 내놨다. 판체타는 남성 패션지 레옹의 최다 표지모델로 기네스북에 오른 유명 모델로, 옷 입기를 어려워하는 30~40대 한국 남성을 위해 그가 직접 디자인한 11종의 의류를 선보였다. 어깨 패드를 뺀 네이비 재킷, 울 소재에 밴드를 장착한 조거 팬츠, 군복 무늬 안감을 넣은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를 비롯해 니트, 패딩 조끼 등이 출시됐다.

이솝, 지중해 담은 새 향수 ‘테싯’

[명품의 향기] 몽블랑, 독특한 색감의 남성가방 등
호주 화장품 브랜드 이솝이 향수 신제품 ‘테싯’을 출시했다. 전문 조향사 셀린느 바렐이 전통적인 코오롱 향과 더불어 지중해의 문화와 지형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뿌리를 증류해 흙냄새를 제거한 베티버 풀, 상쾌한 시트러스 향을 내는 유자어코드, 부드러운 느낌의 바질 그랑베르 등 다양한 원료를 활용했다. 예술가 조너선 맥캐브의 작품이 그려진 상자에 담아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한 병(50mL)에 11만7000원.

겐조, 한국 한정판 쇼퍼백 출시

[명품의 향기] 몽블랑, 독특한 색감의 남성가방 등
프랑스 패션 브랜드 겐조가 한국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가방 ‘플라잉 겐조 로고 쇼퍼백’을 선보였다. 깔끔한 기본 디자인에 플라잉 겐조 로고를 더한 독특한 디자인을 내세우고 있다. 수납공간을 넉넉히 해 실용적이고, 폴리염화비닐(PVC) 소재를 사용해 무게가 가볍다는 것도 장점이다. 입체적으로 보이는 착시효과를 이용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함으로써 가을철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제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39만원.

미즈노, 람보르기니 한정판 러닝화

[명품의 향기] 몽블랑, 독특한 색감의 남성가방 등
미즈노가 이탈리아 고급 자동차 람보르기니와 손잡고 100켤레 한정판 러닝화 ‘웨이브 텐진’을 출시했다. 람보르기니의 우라칸(Huracan) 차체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신발이다. 기존 미즈노 신발에 비해 30%가량 가볍고, 뒤꿈치 부분에 쿠션 홀을 넣는 등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방향을 전환하거나 착지할 때 체중을 분산시켜 착용감이 편안하다는 설명이다. 색상은 블랙·레드·화이트 세 종류다. 29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