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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초행렬에 고속도로 혼잡…상행선 오후 5시께 정체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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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을 2주 앞둔 13일 벌초를 하러 이동하는 행렬로 전국 주요 도로가 혼잡한 모습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안성분기점∼안성나들목 4.6km 등 총 5.5km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88올림픽고속도로는 담양방향 고령분기점∼고령나들목 15.3km에서, 중부고속도로는 통영방향 마장분기점∼일죽나들목 17.4km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중앙고속도로는 춘천방향 금호분기점∼다부나들목 18.2km에서 정체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요금소 사이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출발해 전국 주요도시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20분, 울산 4시간 30분, 대구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30분, 목포 3시간30분, 광주 3시간, 대전 1시간 30분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당일 이른 아침 벌초를 하러 가는 차량으로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6시부터 혼잡이 시작됐으나 일부 구간을 빼고 빠르게 해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방향 혼잡은 정오 전후로 시작돼 오후 4∼5시에 가장 심해졌다가 오후 11시가 넘어야 풀릴 전망이다.

    벌써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천안삼거리휴게소∼천안나들목 구간 4.5km,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광명역나들목∼금천나들목 6.3km에서 거북이 운행이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요금소 사이를 기준으로 전국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20분, 울산 4시간 30분, 대구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50분, 목포 4시간 40분, 광주 3시간 50분, 대전 1시간 50분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39만대,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4만대가 되는 등 지난주보다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 고속도로 전체 교통량은 412만대로 예보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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