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추석…한가위 선물, 정성 한가득] 국산쌀 100% 차례주, 정성을 듬뿍 담다
롯데주류는 71년 전통을 지닌 차례주 ‘백화수복’을 비롯해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의 ‘백화수복’은 차례주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꾸준히 사랑받는 제품이다. 국산 쌀을 100% 원료를 사용, 저온 발효공법과 숙성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명절 차례 또는 선물용 ‘백화수복’은 편의나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700mL, 1L, 1.8L 등 3가지 용량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소비자 가격은 일반 소매점 기준으로 700mL 5200원, 1L 7000원, 18L 1만1000원이다.

고급 수제 청주인 ‘설화’도 선보였다. 고품질의 쌀을 52% 깎아내고, 특수 효모로 장기간 저온 발효해 청주 특유의 맛과 향을 살린 술이다. 쌀을 깎는 도정과정부터 발효 숙성 저장 등 모든 제조공정을 수작업으로 하기 때문에 생산량이 한정돼 있다. ‘200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2009 세계 환경포럼’ 등 국제회의의 공식 만찬주 및 건배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5 추석…한가위 선물, 정성 한가득] 국산쌀 100% 차례주, 정성을 듬뿍 담다
롯데주류는 점차 인기를 높여가며 대중화되고 있는 와인도 추석 선물상품으로 내놓고 있다. 와인 애호가는 물론 와인을 자주 접하지 못했던 사람들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격대의 와인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크게 베린저 골프 와인 세트, 반피 플래티넘 와인 세트, 울프블라스 골드라벨 세트 등의 3가지 종류다. PGA투어 공식 와인인 ‘베린저 골프 와인 세트’는 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카베르네 소비뇽과 베린저 파운더스 에스테이트 피노누아를 묶은 선물이다. 과일향과 초콜릿의 풍미가 어우러져 입안에서 길게 느껴지는 부드럽지만 여운이 돋보이는 와인으로 평가받는다. 판매가격은 7만원대다.

‘반피 플래티넘 와인세트’는 이탈리아 최고의 와이너리로 12회 연속 선정된 와이너리 반피(Banfi)의 대표 제품인 반피 부르넬로 디 몬탈치노와 반피 로소 디 몬탈치노로 구성됐다. 2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울프블라스 골드라벨 세트는 호주 와인사업의 선구자로 불리는 울프블라스의 골드라벨 쉬라즈와 골드라벨 샤도네이를 묶었다. 대표적인 호주산 레드와인 품종 쉬라즈와 화이트와인 품종 샤도네이로 구성돼 산적 생선전 고기 등의 명절 음식과 궁합이 좋다는 게 롯데주류 측의 설명이다. 가격은 10만원대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