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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는 신형 익스플로러를 월 400대 이상 판매한다는 목표다. 현재 계약을 하고 대기중인 고객에게 신속히 차량을 전달하기 위해선 넉넉한 물량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7인승 가솔린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플로러는 포드의 주력 모델로 올 1~8월까지 2500대 이상 팔렸다. 지난해 판매대수는 3000대에 달해 포드 전체 판매의 35%를 책임진 효자 차종이다.
정 사장은 "미국 등 해외에서도 신형 모델에 대한 주문량이 많아 국내 고객에게 인도할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는 게 과제"라며 "고객들의 대기 기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포드코리아는 14일 선인자동차 대치전시장에서 2016년형 익스플로러를 출시했다. (사진=포드코리아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1509/01.10527215.1.jpg)
성능은 최고출력은 274마력, 최대토크는 41.5㎏·m다. 6단 자동변속기를 지원하며 복합 연비는 7.9㎞/L다. 포드가 개발하고 상용화한 안전벨트 에어백을 2열 시트에 장착했으며 비좁은 공간의 평행주차를 돕는 어드밴스드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등 첨단 장치도 탑재됐다. 국내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반영돼 5600만원이다.
노선희 포드코리아 홍보담당 이사는 "이전 3.5 모델과 비교해 성능 차이는 거의 없고 가격은 소폭 인상되는데 그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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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