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오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상임의장과 제8차 한·EU 정상회담을 갖는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한·EU 관계,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기후변화와 대테러 협력 문제 등 글로벌 이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이 투스크 상임의장과 정상회담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폴란드 총리를 지낸 투스크 의장은 지난해 말 EU의 각국 지도자들을 대표하는 직책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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