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가 미래다] 한화, 전직원 대상으로 밸류교육…신용·의리 갖춘 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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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신용과 의리라는 기업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기존의 틀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최고를 추구하는 도전적인 인재, 자긍심을 바탕으로 원칙에 따라 바르고 공정하게 행동하는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위한 그룹 입문과정부터 우수 직원을 대상으로 한 해외 유학 기회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의 교육프로그램은 한화인재경영원에서 진행된다. 한화인재경영원은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연수를 진행하는 곳이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밸류교육과정도 이곳에서 이뤄진다. 계열사의 중장기 비전 달성을 위한 경영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 역시 한화인재경영원이 맡고 있다. 신입사원에서부터 리더에 이르기까지 직급과 역할에 따라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지속적으로 배양하기 위한 체계화된 학습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게 한화그룹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경영성과를 견인하는 미래지향적 인재육성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학습자의 강한 동기 부여를 위해 인사체계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는 잠재력을 가진 직원을 선발해 세계 유수 대학의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마칠 기회나 이공계 석·박사 과정을 수료할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선발된 인력에게는 학비 전액과 생활비, 교육비 등이 지원된다. 또 대리 및 과장급 직원을 해외 전략 지역에 파견해 투자 및 진출을 주도할 전문가로 양성하는 ‘지역전문가’ 제도도 운용하고 있다. 글로벌 역량과 자기 계발 의지가 뛰어난 사원~대리 초년차 직원에게 역량 교육 및 해외파견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탤런트 프로그램’ 제도도 운용한다.
아울러 팀장 후보인력을 대상으로 관리자로서 필요한 역량을 키울 교육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임원 후보자에게는 전략과제 해결을 통해 향후 임원으로서 갖춰야 할 사업 수행력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을 하고 있다. 준비된 경영자 양성을 목표로 임원 핵심인재를 교육하고 있다. 매월 경영 이슈와 신사업 트렌드, 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임원 조찬특강을 하는 게 대표적 사례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는 한화의 발전과 성공의 기반이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국내외 우수 인재 채용과 양성, 공정한 평가 및 보상을 통해 임직원의 핵심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계열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이 국내외 채용 홍보와 면접에 적극 참여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특히 2010년 미국에서 열린 현지 기업설명회는 그룹 최고경영자가 주관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화는 국내외 대학교 재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턴십을 통해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고 육성하는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한화그룹은 하반기에 고용창출 규모를 상반기의 두 배 가까이 확대하는 등 2017년까지 총 1만7569명에 이르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총 400명 규모로 예정했던 하반기 대졸 공채 인원을 600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한화는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위한 그룹 입문과정부터 우수 직원을 대상으로 한 해외 유학 기회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의 교육프로그램은 한화인재경영원에서 진행된다. 한화인재경영원은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연수를 진행하는 곳이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밸류교육과정도 이곳에서 이뤄진다. 계열사의 중장기 비전 달성을 위한 경영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 역시 한화인재경영원이 맡고 있다. 신입사원에서부터 리더에 이르기까지 직급과 역할에 따라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지속적으로 배양하기 위한 체계화된 학습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게 한화그룹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경영성과를 견인하는 미래지향적 인재육성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학습자의 강한 동기 부여를 위해 인사체계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는 잠재력을 가진 직원을 선발해 세계 유수 대학의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마칠 기회나 이공계 석·박사 과정을 수료할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선발된 인력에게는 학비 전액과 생활비, 교육비 등이 지원된다. 또 대리 및 과장급 직원을 해외 전략 지역에 파견해 투자 및 진출을 주도할 전문가로 양성하는 ‘지역전문가’ 제도도 운용하고 있다. 글로벌 역량과 자기 계발 의지가 뛰어난 사원~대리 초년차 직원에게 역량 교육 및 해외파견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탤런트 프로그램’ 제도도 운용한다.
아울러 팀장 후보인력을 대상으로 관리자로서 필요한 역량을 키울 교육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임원 후보자에게는 전략과제 해결을 통해 향후 임원으로서 갖춰야 할 사업 수행력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을 하고 있다. 준비된 경영자 양성을 목표로 임원 핵심인재를 교육하고 있다. 매월 경영 이슈와 신사업 트렌드, 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임원 조찬특강을 하는 게 대표적 사례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는 한화의 발전과 성공의 기반이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국내외 우수 인재 채용과 양성, 공정한 평가 및 보상을 통해 임직원의 핵심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계열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이 국내외 채용 홍보와 면접에 적극 참여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특히 2010년 미국에서 열린 현지 기업설명회는 그룹 최고경영자가 주관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화는 국내외 대학교 재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턴십을 통해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고 육성하는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한화그룹은 하반기에 고용창출 규모를 상반기의 두 배 가까이 확대하는 등 2017년까지 총 1만7569명에 이르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총 400명 규모로 예정했던 하반기 대졸 공채 인원을 600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