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엔지니어링·삼성重, 합병 재추진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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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중공업이 합병 재추진 기대감에 장 초반 동반 강세다.
16일 오전 9시2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보다 1250원(4.47%) 오른 2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도 2.92% 상승한 1만2350원을 나타내고 있다.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은 전날 "두 회사는 장기적으로 한 회사가 되는 게 맞다"며 "지금은 양사의 사정이 어려우니 상황을 봐서 (합병을)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두 회사가 합치면 시너지 효과가 많이 날 수 있다"며 "삼성중공업은 엔지니어링 능력이 필요하고, 삼성엔지니어링은 제조 능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지난해 합병을 추진했으나 주주들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16일 오전 9시2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보다 1250원(4.47%) 오른 2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도 2.92% 상승한 1만2350원을 나타내고 있다.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은 전날 "두 회사는 장기적으로 한 회사가 되는 게 맞다"며 "지금은 양사의 사정이 어려우니 상황을 봐서 (합병을)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두 회사가 합치면 시너지 효과가 많이 날 수 있다"며 "삼성중공업은 엔지니어링 능력이 필요하고, 삼성엔지니어링은 제조 능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지난해 합병을 추진했으나 주주들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