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가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강정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9로 전날(0.290)보다 약간 떨어졌다. 팀도 5-4 승리를 거뒀다.



1회 무사 1, 2루 상황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선발 제이슨 해멀의 5구째 슬라이더를 밀어쳤으나 1루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3회 무사 1루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등장한 강정호는 컵스 두 번째 투수 트레버 케이힐과 상대했다. 볼카운트 2-2에서 8구째 94마일 싱커를 그대로 밀어쳐 우전 안타를 만들어 냈다.



4-4 동점이던 7회 2사 후 네 번째 타석에서 강정호는 투수 페드로 스트롬의 95마일 직구를 잘 맞혔으나 유격수 직선 타구로 잡혀 아쉬운 상황을 연출했다.



이날 안타로 강정호의 시즌 안타수는 120개가 됐고 삼진은 98개가 됐다.



이날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1차전 승리를 가져간 피츠버그는 시즌 87승 56패가 되면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 2위이자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인 컵스와 승차를 5.0 게임차로 벌렸다.


이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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