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하는 국회 정무위의 공정거래위원회 국감이 주목을 끌고 있다.
여야 의원들은 '롯데 경영권 분쟁 사태'를 계기로 정치권의 쟁점으로 부상한 재벌개혁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 것으로 예상된다. 재벌개혁을 당 기조로 삼고 있는 야당 의원들은 롯데 '형제의 난'을 통해 노출된 그룹의 해외계열사를 통한 불투명한 지배구조와 순환출자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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