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17일 코리아써키트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500원을 유지했습니다.



KB투자증권은 코리아써키트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작년 같은기간보다 24.5% 증가한 1,631억 원, 영업이익은 105.9% 늘어난 159억 원으로 예상했습니다.



김상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리아써키트는 상반기 주력 거래선의 스마트폰 판매 부진에도 점유율 상승과 반도체 기판의 매출 고속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 경쟁업체보다 월등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주력 거래선의 스마트폰 신제품이 출시되고, 신흥국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증가해 반도체 기판 매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코리아써키트가 국내 주력 거래선의 스마트폰 메인기판 공급 업체 가운데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고, 반도체 기판 역시 고부가 제품군 비중을 늘려 고속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코리아써키트는 주력 거래선의 스마트폰 판매 부진과 인터플렉스의 대규모 적자로 인해 연초 이후 주가가 21.8% 하락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주력 거래선 내 시장 지배력 확대와 연결 자회사의 실적 호전으로 기업가치에 대한 적정한 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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