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2월 금리를 인상하면 2016년에도 영향을 받지만, 9월에 인상하면 크리스마스, 연말 연휴 등으로 경기가 곧 회복될 것이기에 가능성이 높다” “미국이 더 이상 금리 인상을 미룰 명분과 이유는 없지 않은가” 등의 이유로 금리 인상을 예상하는 의견이 많았다.
반면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하는 네티즌들도 있다. “올해 미국의 연간 인플레이션 예상치가 목표치 2%에 크게 모자란 1.3%에 그쳐 급격한 금리인상은 없을 것” “올해 남은 FOMC 회의가 10, 12월 두 차례 더 남아 있어 FRB는 신중한 행보를 보일 듯하다” “중국발 악재로 증시 하락이 이어져 9월 전 위원들이 결단을 내리기가 어려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FOMC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로 단기금리나 통화 공급량 등의 목표권을 설정한다. 이 위원회의 결정은 미국의 경기를 예측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