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KT가 주도하는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대주주로 참여합니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구체적인 지분율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대주주로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 중 이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KT주도 컨소시엄에는 우리은행을 비롯해 현대증권, KG이니시스, 다날 등이 참여하게 됩니다.



현대증권은 지난 5월부터 TF를 구성하고 인터넷전문은행 사업타당성 등을 검토해 왔습니다.



KT이외에 다른 컨소시엄과도 참여를 타진 했지만 이해관계가 맞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오릭스 매각 이슈가 있어 사업결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참여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인가신청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 까지입니다.



이후 심사를 거쳐 연내에 1~2곳이 예비인가를 받고, 내년 상반기에 본인가가 이뤄집니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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