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15 ABC(Asia Business Council)포럼`에 참석해 "한국 경제 도약에 동참하기 위해 롯데그룹은 관광시장에서 내수 살리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BC포럼은 지역의 경제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아시아 지역 기업 대표들의 모임입니다.

17일부터 3일 동안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 신동빈 회장은 한국경제의 저성장 기조를 언급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정부는 창조경제에 기반한 경제혁신을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기업도 혁신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에 직면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양 위안칭 중국 레노버그룹(Lenovo Group) 최고경영자와 더글러스 통 쉬 대만 FEG(Far Eastern Group) 회장 등 60여명의 최고 경영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문현기자 mh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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