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에스, 다양한 교육으로 3D프린터 대중화에 힘써
㈜오티에스(OTS, 대표 박유순)가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3D프린터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오티에스는 한국 3D프린터 교육원 두랩(DOOLAB)을 설립해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3D 프린터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3D교육 프로그램은 △3D프린터의 소개 △3D프린터의 구조와 원리를 완벽히 배우는 소프트웨어 사용법 △출력방법에 대해 배우는 하드웨어 사용법 △전문강사에게 지도를 받는 3D모델링 등으로 구성돼 있다.

두랩(DOOLAB)에서는 3D프린터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실제 교육생이 원하는 것을 직접 출력하고 만들어 볼 수 있는 셀프제작소 교육원 두랩(DOOLAB)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하는 국공립학교(특성화학교)에서 매년 상반기, 하반기 두 차례로 나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각종 RP장비를 제조하고 유통하는 회사인 오티에스는 2013년 국내 최초로 델타형 데스크탑 3D프린터 델타봇-K(Deltabot-K)' 상용화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에는 델타봇-K 대형, 올해 2월에는 터틀봇-K(Turtlebot-K)를 출시하며 3D프린터의 신흥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3D 프린터 분야와 관련해 보유한 수많은 기술을 바탕으로 건축용 대형 델타방식 3D 프린터, 대형 DLP 3D 프린터, 드론, 신소재, 바이오, 전기자동차, 최첨단 SLS 등의 연구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진행하는 3D프린터 관련 건설업체 협력사로 오티에스가 선정되기도 했다.

오티에스 관계자는 “전세계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3D프린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앞으로 3D프린터의 활용도가 더욱 많아지고 관심도 뜨거워지는 만큼 다양한 제품개발과 민간 교육에 힘써 대한민국을 3D프린터 강국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