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개인의 사자세에 사흘 연속 상승했다.

17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0.70포인트(0.29%) 오른 239.9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은 나홀로 4417계약을 사들이며 지수 선물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25계약, 382계약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1440억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다. 차익과 비차익이 각각 338억원, 110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0.61을 나타냈다. 이론 베이시스는 0.89였다.

이날 거래량은 12만1449계약으로 전날보다 5만5406계약 줄었다. 미결제약정은 404계약 줄어든 12만6269계약이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