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품귀·이사철…전국 전셋값 상승폭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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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원 조사…지난주 0.18%↑
저금리에 따른 전세 매물 부족에 가을 이사철까지 겹치면서 전세가격 상승폭이 확대됐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14일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이 전주보다 0.18% 상승해 지난주(0.17%)보다 오름폭이 소폭 확대됐다고 17일 발표했다. 서울(0.27%)과 인천(0.15%)의 상승폭이 줄면서 수도권(0.23%)의 전셋값 오름폭은 지난주(0.24%)와 비교해 소폭 줄었지만 지방(0.12%)은 오름폭이 지난주(0.09%)보다 커졌다. 서울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이주시기 조정 영향으로 상승폭이 축소된 가운데 관악구(0.47%)와 강동구(0.46%) 강북구(0.40%) 양천구(0.40%)의 전셋값 오름폭이 두드러졌다.
매매가격은 세입자들의 매매 전환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0.12% 상승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한국감정원은 지난 14일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이 전주보다 0.18% 상승해 지난주(0.17%)보다 오름폭이 소폭 확대됐다고 17일 발표했다. 서울(0.27%)과 인천(0.15%)의 상승폭이 줄면서 수도권(0.23%)의 전셋값 오름폭은 지난주(0.24%)와 비교해 소폭 줄었지만 지방(0.12%)은 오름폭이 지난주(0.09%)보다 커졌다. 서울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이주시기 조정 영향으로 상승폭이 축소된 가운데 관악구(0.47%)와 강동구(0.46%) 강북구(0.40%) 양천구(0.40%)의 전셋값 오름폭이 두드러졌다.
매매가격은 세입자들의 매매 전환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0.12% 상승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