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지난 11~17일) 서울 부산 등 전국 7개 주요 도시에서 새로 생긴 법인은 836개였다. 전주 신설법인 수인 964개 대비 128개 적었다.

나이스평가정보가 집계한 서울지역 신설법인은 496개였다. 부산(86개) 인천(76개) 대구(56개) 광주(50개) 대전(45개) 울산(27개) 등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 및 기타가 308개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유통(157개) 정보통신(84개) 건설(62개) 전기전자(41개) 순이었다.

서울에서는 골조를 제조하는 제이에스엔지니어링(대표 김헌암)이 자본금 3억원으로 창업했다. 의료기기 유통사업을 하는 메디발란스(대표 이경일)는 부산에서 자본금 1억원으로 문을 열었다. 인천에서는 철도장비를 만드는 지덱(대표 김종익)이 자본금 2억원으로 개업했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